서울시가 광진구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건대입구역과 한강을 잇는 핵심 입지로, 최고 49층·약 1,030세대 규모의 ‘한강 조망형 직주락(職住樂)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시니어센터, 119 안전센터 등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기존 상권과 상생하는 활력 있는 도시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자양동 227-147 일대 신속통합기획 참고자료
대상지 현황
ㅇ 위 치 : 광진구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40,798㎡)
ㅇ 용도지역 : 제2종, 제3종 일반주거지역
신속통합기획 주요 내용
구분 | 용도지역 | 용적률 | 층수 | 세대수 |
주요내용 | 2종, 3종→ 3종(획지) | 300% 이하 | 최고 49층 내외 | 1,030세대 내외 |
※ 세대수(공공임대주택 포함) 등은 신속통합기획 시뮬레이션(안)으로 향후 정비계획 입안시 최종 확정
□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
○ ‘24.12. :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 ‘25. 4.~‘25. 9. : 신속통합기획 수립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 ‘25.10. : 신속통합기획 확정․통보 (서울시→자치구)
○ ‘25.10.~: 정비계획(안) 입안절차 추진 및 정비계획 결정
📍 자양동 227-147 일대, 6개월 만에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는 2025년 10월 15일,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확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획은 올해 4월 착수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확정된 것으로, 주민 참여와 시·구의 협업이 빠르게 이루어진 사례로 평가됩니다.
대상지는 기존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구역으로, 주변에는 건대입구역, 스타시티, 모아타운, 우성1차 리모델링 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기획 확정으로 해당 지역은 최고 49층, 약 1,03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며, 건대입구역세권의 생활 인프라와 한강의 여가 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 복합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 한강 조망 확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설계
신통기획의 핵심은 한강 조망특화 설계입니다. 기존 건축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었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고 층수를 49층까지 완화하고, 한강에서 건국대학교로 이어지는 폭 20m 규모의 남북 통경축을 계획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190세대가 한강 조망을 확보하게 되며,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를 포함한 주민공동시설이 배치됩니다.
자양번영로 변에는 중저층 연도형 상가를, 주거지 경계에는 중층 주동을 배치해 스카이라인을 단계적으로 조정했습니다. 단지 중심부에는 랜드마크형 초고층 주동을 배치해, 한강변과 건국대 일감호 일대에서 바라보았을 때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도시경관을 형성하도록 설계했습니다.
🏗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교통체계 개선
이번 사업에는 단순한 주거개발을 넘어 공공성과 지역편의성을 높이는 설계가 반영되었습니다. 자양동 일대는 향후 1만 세대 이상의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기반시설을 확보했습니다.
- 시니어센터(노인여가복지시설) 신설
- 119안전센터 설치로 지역 안전망 강화
- 공영주차장 지하화 및 도로 확폭을 통한 교통 개선
특히 자양번영로의 기존 노상 공영주차장을 공원 하부로 이전하고, 도로를 2~3차선에서 5~6차선으로 확폭하여 교통 정체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보행이 불편했던 동서 보행로는 공공보행통로로 새로 연결되어, 지역 간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 상권 상생과 활력 있는 가로 조성
자양번영로 일대는 ‘기사식당 거리’로 알려진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역입니다. 서울시는 기존 상가 세입자와 상생할 수 있도록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도입하고, 보행자 중심의 가로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성과 보행환경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향후 추진 일정
구분 | 내용 |
---|---|
2024.12. |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
2025.4.~2025.9. | 신속통합기획 수립 (주민 간담회·설명회 등) |
2025.10. | 신속통합기획 확정 및 통보 (서울시 → 자치구) |
2025.10.~ | 정비계획(안) 입안 및 결정 절차 추진 |
🏡 신통기획 2.0으로 사업기간 단축
서울시는 2021년부터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 구역 지정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절반 이하로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2025년 9월 발표된 ‘신통기획 2.0’을 적용함으로써, 통상 20년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내로 단축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자양동 재개발 사업 또한 인허가 절차가 한층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도시공간본부장 발언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자양동 227-147 일대는 건대입구역과 한강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로, 주거와 일상, 문화가 공존하는 직주락(職住樂)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빠르게 확정된 만큼, 이후 절차도 신통기획 2.0 체계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관련 정보
-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공식 보도자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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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특별시 도시공간본부 / 주택실 주거정비과 (2025.10.15.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