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5일부터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초 장거리 백패킹 숲길 ‘동서트레일(East-West Trail of Korea)’이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총 849km 중 17개 구간(244km)이 공개되며, 사전 예약 및 지정 대피소 이용, 백패킹 구간별 안내 등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 동서트레일이란?
‘동서트레일(East-West Trail of Korea)’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 849km를 잇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 숲길입니다. 2025년 10월 15일부터 일부 시범 구간이 공개되며, 백패킹과 숲길 트래킹을 결합한 형태의 우리나라 대표 장거리 숲길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전체 55개 구간 중 17개 구간(244km)이 우선 공개됩니다.
📅 운영개요
| 운영기간 | 2025년 10월 15일 ~ 11월 30일 |
|---|---|
| 운영대상 | 17개 구간(총 244km, 태안~울진 구간 중 일부) |
| 운영주체 | 산림청(총괄),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북도 봉화군·울진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위탁) |
| 예약방법 |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한 대피소·예약숲길 예약 필수, 패스(허가증) 선택 발급 가능 |
🚶♀️ 이용 형태 안내
1. 자율 트레킹
1~4구간, 9~12구간, 47~51구간은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상시 이용 가능, 예약 없이 자유롭게 탐방 가능)
2. 백패킹 구간
지정 대피소를 이용해야 하며, 숙박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자연 훼손 방지와 안전을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만 야영이 허용됩니다.
3. 예약 숲길
52~55구간은 가이드 동반 또는 사전 허가가 필요한 구간으로, 향후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 시범개통 추진 취지
동서트레일은 “사람과 마을, 지역과 자연을 잇는 길”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의 가치를 담아 세계가 주목하는 K-장거리 트레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탐방객 안전과 지역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정식 개통을 위한 개선사항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문의처
- 서쪽 1~4, 9~12구간: 041-404-7772 (동서트레일 예산 안내소)
- 동쪽 47~55구간: 054-514-7010 (동서트레일 봉화·울진 안내소)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예약문의): 042-620-6351 / www.foresttrip.go.kr
📌 요약 정리
- ✔️ 개통일: 2025년 10월 15일
- ✔️ 시범운영: 2025년 11월 30일까지
- ✔️ 공개구간: 17개 구간(총 244km)
- ✔️ 예약필수: 대피소·백패킹 구간
- ✔️ 예약사이트: 숲나들e (foresttrip.go.kr)
- ✔️ 주관기관: 산림청·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 마무리
이번 동서트레일 시범운영은 단순한 산행 코스가 아닌,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숲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생태관광, 건강한 트레킹 문화를 함께 이끌어갈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숲의 길 위에서 우리나라 첫 장거리 백패킹 트레일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산림청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식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