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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울퉁불퉁한 초록빛 겉모습과 독특한 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알고 보면 몸에 참 좋은 채소랍니다. 특히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여주의 영양소
- 비타민 C
- 베타카로틴
- 칼륨
- 엽산
- 식이섬유
영양 포인트
- 쓴맛의 원인은 모모르데신(Momordicin) 성분
- 비타민 C가 풍부하지만 열에 약하므로 빠른 조리 권장
- 베타카로틴 함유 →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
- 분류상 녹황색 채소가 아닌 담색 채소
여주의 효능
- 혈당 관리: 여주에는 인슐린과 유사한 성분인 ‘차란틴’과 ‘폴리펩타이드-P’가 함유되어 있어 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작용: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 소화 및 피로 해소: 쓴맛의 원인인 ‘모모르데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 여름철 보양: 더위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해 주어 옛날부터 여름 보양식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여주(고야)의 효능 및 섭취 시 주의사항
쓴맛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여주(고야)'는 예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단순히 전통 민간요법의 재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의학에서도 그 약리적 효능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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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손질법
여주는 반으로 갈라 하얀 속과 씨를 숟가락으로 긁어내는 것이 기본 손질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쓴맛이 줄어들고 조리하기에도 좋아집니다.
보관 방법과 기간
냉장 보관
- 씨와 하얀 속 부분을 제거 후 보관
- 세로로 갈라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긁어냄
- 잘린 부분을 키친타월로 덮고 랩 포장
- 잘린 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채소칸에 보관
- 7일 이내 섭취 권장
냉동 보관
- 세로로 갈라 씨와 하얀 속 부분을 제거 후 얇게 슬라이스
- 1분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
-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 보관
- 1개월 이내 사용 권장
여주 쓴맛 줄이는 법
여주의 쓴맛은 수용성 성분이므로 손질 시 아래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기
-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신선한 여주 고르는 법
- 표면 색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윤기와 탄력이 있는 것
- 돌기가 촘촘하고, 찌그러짐이 없는 것
- 겉모습만으로는 쓴맛의 강도 구분 불가
여주 활용법
여주는 돼지고기, 두부와 함께 볶으면 영양도 균형 잡히고 쓴맛도 덜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말린 여주를 끓여 여주차로 마시면 쓴맛은 줄고 건강 효과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튀김, 장아찌, 샐러드 등으로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여주 꿀팁
여주의 씨와 하얀 속은 보통 버려지는 부분이지만, 사실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씨와 하얀 속이 붙은 채로 튀김 가능
- 여주의 하얀 속은 일본에서 미소시루 재료로도 활용
- 씨는 고소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
고야는 특유의 쌉쌀한 맛 덕분에 호불호가 있지만,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볶음, 샐러드, 튀김, 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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